스웻(Sweat, 2002)

10톤의 금 덩어리를 빼돌리는 작업에 착수한 노와 알마니는 수송트럭 운전사로 하비와 그의 파트너인 정비사 빅터를 고용해서 사막을 횡단해 약속 장소인 바닷가까지 가기로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하비와 알마니는 신경전을 벌이고 급기야 하비는 알마니를 죽여버리고 만다. 하지만 하비가 필요했던 노는 그냥 그와 […]

페이싱(Across the Road, 2000)

차기 소설을 준비중인 쟝과 젊은 아내 미셸은 집세가 밀려 쫓겨나갈 처지이지만 소설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열심히 살아간다. 어느 날 앞집에 사는 거부 기메로부터 대저택을 상속받은 그들. 주인 기메가 쓰던 물건들을 함부로 치우지 않는 것. 하녀 클레망스를 해고해선 안되다는 것의 […]

맥시멈 리스크(Maximum Risk, 1996)

가난했던 시절, 어머니는 출산 후 얼마 뒤 쌍동이인 알랭과 미카일 중 미카일을 러시아인에게 입양시킨다. 그 후 20여 년의 세월이 흘러 미카일이 프랑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걸프전 당시 프랑스군의 저격병이었던 알랭(쟝-끌로드 반담 분)은 동생의 흔적을 찾아 미국으로 건너간다. 미카일의 연인이었던 알렉스 보헤미안(나타샤 […]

넬리 앤 아르노(Nelly and Mr. Arnaud, 1995)

넬리(엠마뉴엘 베아르 분)의 남편은 1년째 놀고 있으며, 직업을 구하려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자클린(끌레어 나도 분) 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넬리는 자클린의 옛 애인이었던 피에르를 우연히 만난다. 전직 판사에다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그는 별 조건 없이 사정이 딱한 넬리에게 3만 프랑을 빌려준다. […]

베티 블루 37.2(37.2 Degrees in the Morning, 1986)

조르그(장 위그 앙글라드)는 방갈로를 관리하며 평화롭고 조용하게 살아가는데, 어느날 방갈로를 찾아온 베티(베아트리체 달)와 격렬한 사랑을 나눈다. 베티는 야성적이고 충동적인 여자다. 이후 조르그는 방갈로에서 베티와 함께 동거를 시작한다. 어느 날 베티는 조르그가 써둔 작품을 우연히 읽고 그가 천재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그의 […]